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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으로 전투감각 익힌다

육군 '스페셜포스'와 제휴

네오위즈의 1인칭 슈팅 게임(FPS) ‘스페셜 포스(Special Force)’가 ‘제2회 육군참모총장배 사이버전사 경연대회’의 공식 지정 게임으로 선정됐다. 네오위즈와 육군본부는 ‘사이버전사 경연대회’를 위한 상호 협정을 체결, 스페셜포스를 통해 병영에서 건전한 게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네오위즈는 군 전술 교육을 위한 도구로 스페셜포스를 활용 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는 한편 신세대 장병들의 병영문화를 반영해 사단별 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건전한 게임 보급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육군본부는 “신세대 장병들의 디지털 문화를 이해하고, 건전한 게임을 통해 전투수행 감각을 체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정훈 스페셜포스 사업팀장도 “앞으로 더욱 발전된 병영 문화 정착을 위해 산-군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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