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기청,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 참여사 모집
입력2011-01-20 11:13:28
수정
2011.01.20 11:13:28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2011년도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의 참여기업을 내달 11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해외민간네트워크는 해외에 거점이 있거나 한국기업에 대한 수출ㆍ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현지 민간기업으로서 1월 현재 세계 38개국 131개 네트워크가 지정돼 있다. 올해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해외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특히 이 지역의 민간해외네트워크가 다수 늘어남으로써 신흥시장 진출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차세대 중국으로 대표되는 중남미(브라질ㆍ아르헨티나 등) 및 동남아(인도ㆍ말레이시아 등)에 대한 해외민간네트워크가 20%이상 확대됐으며 중소기업들의 수출성과 향상을 위해 현지 진출 지역의 시장 현실을 감안해 지원금의 한도 역시 최대 2,000만원까지 확대됐다.
중소기업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흥시장의 시장조사ㆍ바이어 발굴ㆍ해외투자지원ㆍ기술제휴 알선 등 다양한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해외현지에서 중소기업의 물류 및 재고관리ㆍ콜센터 등을 현장 지원하는 차별화된 네트워크 프로그램 또한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일반 네트워크와 달리 해외 현지에서 뛰어난 네트워크 역량과 사업수행성과를 보여 온 프리미엄급 네트워크를 발굴·선정함으로써 이와 같은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제조업(전업률 30% 이상) 및 지식서비스업, 제조관련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은 내달 11일까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 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