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몽준씨 단일화 깨면 내각 절반이상 주겠다"

지난 해 대선에서 국민통합21측 후보단일화 협상 대표였던 이철 전 의원은 19일 “대선 직전 서청원 당시 한나라당 대표가 `정몽준 통합21 대표가 노무현 후보 지지를 철회하면 한나라당 집권시 각료 구성 권한의 절반 이상을 주겠다`고 제의했었다”고 밝혔다.이 전 의원은 이날 본보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대선 10일전께 서 대표측에서 연락이 와 여의도 63빌딩 커피숍에서 단 둘이 만났으며 서 대표는 최소한 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전 의원은 그러나 “부당한 제의라고 생각해 정몽준 대표에게 전하지는 않았으나 한나라당이 다른 루트를 통해 이런 제안을 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 전 대표는 “그 사람 주장에 전혀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한 측근이 전했다. <박정철기자 parkjc@hk.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