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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등 3곳 기관장 후보 3배수 압축
입력2008-08-22 17:52:39
수정
2008.08.22 17:52:39
한국가스공사ㆍ한국마사회ㆍ인천국제공항공사 등 3개 기관의 기관장 후보가 3배수로 압축됐다.
정부는 22일 기획재정부에서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인사소위원회를 열어 이들 기관의 기관장 후보를 3배수로 압축하고 다음주 운영위원회에 올려 의결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주강수 전 현대자원개발 대표이사와 이승웅 전 삼성물산 상사부문 대표 등이 경합하는 가운데 주 전 대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사회장에는 김광원 전 한나라당 의원, 마사회 감사를 역임한 서규용 전 농림부 차관, 노병구ㆍ한창규 전 마사회 부회장 등이 후보로 올랐지만 김 전 의원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재공모가 이뤄진 인천공항 사장 후보로는 허준영 전 경찰청장, 이채욱 전 GE코리아 회장, 김효준 전 인천공항 영업운영본부장 등 3명이 후보로 압축됐다.
한편 이날 안건으로 오르지는 않았지만 한국수출보험공사의 경우 유창무 한국무엽협회 부회장과 김칠두 전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 지식경제부의 전직 관료들이 경합하고 있다. 정부는 이와함께 이날 인사소위에서 광업진흥공사ㆍ예금보험공사ㆍ수출보험공사ㆍ농촌공사ㆍ전기안전공사ㆍ산재의료원 등 8개 기관의 감사 또는 상임감사 후보를 2배수로 추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부는 공석이 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에 대한 공모절차에 곧 착수할 예정이다.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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