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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씨에스엘쏠라 청약가이드] 공모가 1만~1만1,000원…17~18일 모집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소재 제조기업인 씨에스엘쏠라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오는 17일과 18일 공모주 모집에 나선다.

씨에스엘쏠라가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 수는 120만주다. 공모주식은 일반모집과 우리사주조합에 각각 96만주(80%), 24만주(20%)가 배정된다.

일반모집 가운데 기관과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되는 물량은 각각 72만주(60%), 24만주(20%)다.

최대주주는 씨에스로 전체 상장 주식(687만4,763주)의 36.88% 가량에 해당하는 지분 297만8,870주와 84만1,638주(10.42%)를 가진 변우근 대표이사의 지분은 2년간 보호예수된다.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되는 주식 24만주도 1년 동안 보호예수로 묶인다. 다만 공모를 통해 배정되는 물량 외에 우리사주조합에 사전 배정되는 주식 30만주의 보호예수기간은 2013년 9월17일까지다. 또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50만6,060주도 보호예수조치로 상장 후 1년간 유통이 불가능하다.



희망공모가격은 1만원~1만1,000원으로 예정대로 청약이 진행될 경우 최대 120억원 가량의 자금이 유입될 예정이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씨에스엘쏠라는은 이번 상장으로 모은 공모자금을 연구개발을 위한 설비투자를 위한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총 공모자금 120억원 가운데 42억원을 연구개발과 신규 시설투자, 시설자금(71억원)에 사용된다.

씨에스엘쏠라 관계자는 “공모자금의 60% 가량은 내년 초 완공예정인 천안공장증설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또 발광다이오드(OLED)재효산업은 높은 기술력과 장비로 경쟁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42억원 가량을 OLED재료합성 기계인 후드세트, 소작구조분석장비인 증착장비 등을 구매해 경쟁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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