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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모터스, 친환경 전기이륜차 128대 서울시에 공급

S&T모터스가 서울시에 친환경 전기이륜차를 공급한다. S&T모터스는 최근 서울시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까지 친환경 전기이륜차인 가칭 '로미오(Romeo)' 128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전기이륜차를 25개 자치구 주민자치센터의 사회복지사 방문 봉사용 이동수단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S&T모터스가 독자 개발한 로미오는 1.5kW급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무공해ㆍ무소음 전기이륜차다. 배터리는 일반 가정용 전원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1회 충전(약 3시간)으로 95.8㎞(35㎞/h 정속주행시)까지 주행할 수 있다. 최고시속은 63㎞이며 경사 30도의 급경사도 오를 수 있다. 연비는 가솔린 엔진 이륜차의 30분의1로 경제성이 탁월하다. 또 국내 최초로 배터리 잔량을 실시간으로 표시해주는 것은 물론 차량상태와 주행조건을 확인할 수 있는 VFD 계기판을 장착했으며 과전류와 과충전 등 차량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진단하는 MCU 시스템을 채택했다. 이밖에 급출발과 급가속 방지 등 안전운행을 위한 기능도 추가됐다. S&T모터스의 한 관계자는 "서울시와의 공급계약은 친환경 전기이륜차의 기술력과 품질ㆍ가격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정부기관과 관공서, 민간 부문까지 공급을 확대해 친환경 녹색성장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T모터스는 7월 중 로미오를 비롯한 1.5kW급 친환경 전기이륜차 2종을 본격 출시, 국내는 물론 전세계 60개국에 구축된 글로벌 판매망을 통해 북미와 유럽 등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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