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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출ㆍ무역흑자 모두 사상최대치 경신 (종합)
입력2010-07-01 11:00:59
수정
2010.07.01 11:00:59
지난 6월 수출이 400억 달러를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흑자도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6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4% 증가한 426억5,00만러(잠정치)를 기록해 지난 5월에 비해 9.1%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수출입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이전 최대 실적은 2008년 7월에 기록했던 410억 달러다.
조업일수의 변동 분을 제거한 일평균 수출액은 18억5,000만 달러로 지난 5월 사상 최대치(18억2,000만 달러) 기록을 갱신했다.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9% 증가한 351억8,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사상 최대 수출에 힘입어 무역수지 흑자도 74억7,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006년 6월의 65억 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한편 올 상반기까지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0%가 증가한 2,224억5,200만 달러, 수입은 40.0%가 늘어난 2,035억500만 달러로, 189억4,7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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