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은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2주 동안 전국 25개 하나로클럽ㆍ하나로마트 매장에서 김장 배추를 포기당 980원에 판매하는 ‘안심초특가 김장대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배추는 포기당 무게가 3kg 선인 상품급으로, 김장배추 주산지인 충청ㆍ전라도 지역에서 재배됐다. 구매 수량에 제한 없이 포기 당 1,480원에 구입할 수 있고 BC카드로 결제할 경우 포기 당 500원을 추가 할인, 1인당 18포기까지 도매가의 절반 수준인 98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농협유통은 무, 깐마늘, 고춧가루 등 김장양념 재료를 최대 25% 가량 할인해 선보인다.
업체 관계자는 “김장 구입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 불편을 덜고자 시중가의 절반 이상 할인된 가격에 양질의 배추를 선보이게 됐다”며 “예약구매가 아니어도 할인율이 상당한 만큼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각 가정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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