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성장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LG, GS, LS그룹 계열사의 주식에 투자하는 ‘우리 LG&GS 플러스 주식형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는 LG, LS그룹의 성장성과 GS그룹의 안정성이 투자 성과의 상승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개발됐으며,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편입해 분산투자효과를 제고했다. LG, GS, LS그룹의 영업이익은 그룹의 상호 보완적인 구성으로 인해 꾸준한 영업이익을 달성해 왔으며, 이 세 그룹의 주식투자수익률은 지난 2002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KOSPI 대비 약 350%를 초과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LG그룹과 GS그룹은 지주사 경영체제를 바탕으로 경영의 투명성이 제고되고, 외부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이 높아져 신규 사업 진출 및 전략적 목적의 인수ㆍ합병(M&A)으로 성장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우리투자증권의 설명이다. 우리투자증권의 한 관계자는 “LG, GS, LS그룹은 다양한 업종을 영위하는 자회사들간의 시너지 실현을 통해 신성장 동력 발굴에 유리하며, 기업가치도 우수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처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이 펀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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