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포이츠, “경제적 압박이 북 핵 해결책”
입력2003-06-01 00:00:00
수정
2003.06.01 00:00:00
최윤석 기자
폴 월포위츠 미 국방부 부장관은 북한 경제에 압박을 가함으로써 현재의 북한 핵 위기를 풀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포위츠 부장관은 지난달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연례아시아안보회의(ASC)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은 이미 경제적 붕괴 직전의 지경에 도달해 있다”며 “이 부분을 북 핵 문제를 다룰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 핵 문제의 단기적 해결책이 있는지 묻는 각국 대표단의 질문에 “단기적 해법은 없다”고 못박고 모든 아시아 국가들이 북한에 대해 연합전선을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일본의 산케이(産經) 신문은 한미일 3국이 북한의 핵개발,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북한과 중국을 포함시킨 5자 협의를 이르면 6월 하순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일 보도했다.
<최윤석기자 yoep@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