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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품 주간시황] 국제유가 55弗 치솟아 사상최고치 근접
입력2005-03-07 17:01:26
수정
2005.03.07 17:01:26
휘발유 수요 급증과 북반구의 이상저온에 투기세력까지 겹치면서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주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55달러까지 오르며 지난해 10월의 사상최고치(55.65달러)에 근접했고 런던국제석유거래소(IPE)의 브렌트유 선물가도 최고치인 53달러까지 치솟았다.
WTI는 지난 한주간 4.4% 상승했고 지난 2주 사이 10% 가까이 올랐다.
석유시장 분석가들은 수급불안 요인에 투기세력까지 가세하며 시장이 취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발표나 미국 동북부 지역의 평년 기온 회복 등 전기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유가가 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특히 국제 석유시장의 관심은 오는 16일 이란 이스파한에서 열리는 OPEC 회의에서 최근 고유가와 관련해 OPEC이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지에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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