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증권예탁원 사장후보에 이수화씨

노조선 "날치기 처리··· 출근저지투쟁 나설것 "


이수화(55ㆍ사진) 전 한국씨티은행 부행장이 증권예탁결제원 신임 사장 후보로 선임됐다. 24일 증권예탁원은 임시주총을 개최하고 신임사장 후보로 이수화씨를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장 후보는 영남대를 졸업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원을 거쳐 한미은행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또 이맹기 현 기업지배구조개선지원센터 부원장이 상임감사 후보로, 황선웅ㆍ홍기택 중앙대학교 교수가 공익대표 비상임 이사 후부로 각각 내정했다. 한편 이날 사측은 노조의 반대를 피해 비공개 장소에서 주주총회를 강행했다. 이에 대해 노조의 한 관계자는 “주주총회가 사옥 내 대회의장이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열린 가운데 안건이 날치기로 처리됐다”며 “노조는 출근저지투쟁을 전개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그동안 이수화씨에 대해 올초 타 기관의 사장 공모에 지원했다가 부동산 관련 구설로 탈락하는 등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고 비판해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