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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보 바닥 찍었다"

IBK증권, 올 실적 개선 전망

지난해 실적부진을 초래했던 악재 해소로 LIG손해보험이 올해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IBK투자증권은 20일 LIG손해보험에 대해 "지난해 손해율 급등으로 실적부진을 겪었지만 올해는 정부의 자동차보험 개선안 실시와 내부 인력 확충 등으로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분석했다. LIG손해보험은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 급등과 내부적인 요인까지 겹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외부적으로는 사고율이 상승하고 요율 인상까지 지연되면서 손해율 상승을 이끌었고 내부적으로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손해사정인 인력 이탈도 있었기 때문이다. 자동차 손해율이 지난해 12월말 현재 90%를 웃돌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점차 상황은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다. 박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당국의 자동차보험 개선안이 시행되면서 손해율이 낮아질 전망이고 지난해 8월 300명에 불과했던 손해사정인도 충원돼 지난달 말에는 540명까지 늘었다"며 "월평균 장기보험 신계약이 100억원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LIG손해보험의 2011회계연도 예상 순익은 전년보다 140.1% 늘어난 2,110억원이지만 주가 부진으로 삼성, 동부, 현대와의 주가순자산비율(PBR) 차이는 0.5배까지 커졌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종전보다 10% 높인 3만3,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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