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은 19일 환경적·사회적 가치와 함께 새로운 미션인 ‘퓨처링 스마트 에너지(Futuring Smart Energy: 스마트 에너지의 미래를 열어간다)’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를 공식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공식으로 선보인 보고서는 지난 한해 동안 추진한 지속가능 경영 활동 성과와 함께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화할 지속가능 경영 전략과 방향을 담고 있다.
보고서는 동반성장과 친환경기업 이미지 제고, 통합 리스크 관리 등 LS산전이 추구해야 할 ‘3대 기본 방향’을 규정했으며 이해관계자의 경우 △고객만족경영 △협력회사 동반성장 △임직원 만족경영 △환경안전경영 △지역사회공헌 △주주·투자자 만족경영 등 ‘6대 중대 영역’으로 구분했다.
LS산전은 사업구조를 기기(Device) 중심에서 솔루션으로 진화시키는 동시에 기술과 사업간 융복합을 통해 제품을 고도화 시키고 글로벌 역량과 운영 엑설런스(Excellence)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기존 주력 사업인 전력·자동화와 더불어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HVDC(초고압직류송전) 등 효율적인 동시에 환경 친화적인 스마트 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Futuring Smart Energy’라는 미션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오는 2020년 매출 6조원, 영업이익 5,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LS산전 관계자는 “수익 창출만을 중요시 하기보다는 고객은 물론 사회·환경적 차원에서도 가치를 창출해야만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구현할 수 있는 시대”라며 “이번 보고서 발간을 기점으로 내부 구성원과 외부 고객들의 기대와 목소리를 경영 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공유 가능한 기업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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