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포트폴리오] 증권주 빠지고 IT·보험주 대거 등장 7월의 추천 종목하이닉스·강원랜드·다음등 실적호전주 '러브콜'LG화학은 삼성등 3개 증권사로부터 추천 받아무더위·올림픽 수혜 롯데칠성·대한항공 주목을 한영일 기자 hanul@sed.co.kr 7월은 증시에서 분주한 달이다. 하반기를 새롭게 여는 시점일 뿐 아니라 2ㆍ4분기 실적도 발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 증권사들이 내놓은 추천종목도 이같은 계절적 전망에 상당 부분 초점이 맞춰졌다. 여름으로 접어드는 시기라는 점에서 여름 특수주와 함께 올해는 특별히 중국 올림픽이 한달 앞으로 성큼 다가온 만큼 관련주도 관심을 끌었다. 일단 전반적으로 지난 분기에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된 IT 종목들과 함께 최근 유가상승으로 차 손해보험율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 보험주들이 대거 등장했다. 삼성전자는 거의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공통적으로 추천주로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 가격의 상승과 후발업체들의 투자 축소, 원화 약세 등에 따른 실적 개선이 투자 포인트로 꼽혔다. 특히 눈에 띄는 종목이 바로 LG화학이다. LG화학은 삼성증권과 현대증권, 한화증권으로부터 모두 월간 추천종목으로 지목됐다. 삼성증권은 LG화학에 대해 “LG석화의 합병효과로 2ㆍ4분기에도 실적호전이 기대된다”며 “특히 하이브리드 차량용 전지, 폴리실리콘 등 신성장 사업을 통한 가치 상승이 눈에 띈다”고 치켜 세웠다. 보험주들의 경우 최근 고유가에 따라 자동차 운행이 줄어들면서 손보율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화재를 비롯해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이 주로 거론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삼성화재에 대해 “올해 판매채널 확대를 통한 장기보험 성장전략을 추진 중”이라며 “1위 업체의 프리미엄과 낮은 사업비가 경쟁력”이라고 평가했다. 어닝시즌이 다가오면서 2ㆍ4분기 실적주에 대한 러브콜도 빠지지 않았다. 하이닉스와 LG전자, 강원랜드, LG마이크론, 다음, 텔레칩스 등이 분기 실적 호전주로 꼽히면서 증권사들의 추천을 받았다. 동양종금증권은 LG마이크론을 추천하면서 “2ㆍ4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치인 160억원을 크게 웃도는 2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철강 및 조선업종 가운데서는 포스코와 두산중공업, 현대제철, 현대중공업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증권주들의 경우 최근 증시 하락 등으로 분기 실적 악화가 대두되면서 추천 명단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와 함께 여름철과 중국 올림픽을 겨냥한 종목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화증권은 롯데칠성이 여름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대우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해외 여객 수요가 3ㆍ4분기 베이징 올림픽과 연말 미국 비자 면제 등을 통해 확대될 것”이라며 “국제유가도 하반기부터 다소 안정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돼 수혜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한편 코스닥 종목에서는 그동안 증권사들로부터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온 NHN이 정책 리스크가 커지면서 일부 증권사를 빼놓고는 추천 명단에서 자취를 감춘 반면, 다음이 실적 개선과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면서 부상하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인터파크가 온라인쇼핑몰 거래의 빠른 성장세로 추천을 받았고, 우주일렉트로도 안정적인 실적 개선추세로 주목을 끌 것으로 관측됐다. 고유가·인플레등 복병··· "변동성 클 것" "변동성 작은 국내 펀드로 눈돌려라" 다음, '촛불' 수혜··· 실적 큰폭호전 기대 다음, 인터넷미디어·검색엔진 경쟁력 커져 삼성테크윈, 해외網 타고 디카 판매 급증 "삼성테크윈, 저점 매수 기회" LG화학, 바이오등 신성장동력 확보 주력 LG화학, 중동지역 설비증설 덜 민감 강점 우리CS 글로벌 천연자원 주식형 펀드 산은 S&P 글로벌 클린에너지 주식투자신탁 '당신을 위한 삼성 코리아대표그룹주식펀드' 한화 카자흐스탄 주식투자신탁1호 한국월드와이드 라틴우량기업 펀드 NH-CA 러-브 주식 투자신탁 한국 타이완 주식형 펀드 하나UBS뉴오토 시스템 펀드 '한국바이킹알파 펀드' 메리츠 e-일등기업 주식형 푸르덴셜연금저축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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