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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종합화학] 연구개발 1년서 2~3개월로 단축
입력1998-11-20 00:00:00
수정
1998.11.20 00:00:00
삼성종합화학(대표 유현식)은 고수익·고부가 유화제품을 조기상업화해 선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제품개발기간을 종전 1년에서 2~3개월로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삼성은 이를위해 수출지역별로 차별화된 고부가제품 개발전략을 마련하고, 이들 제품개발에 경영자원을 집중하는 개발체제를 갖추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은 이같은 방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대덕연구소를 서산공장으로 옮겨 연구개발을 시너지효과를 창출키로 했다. 또 유럽지역은 자동차·가전·레저용 소재, 미주지역은 자동차·건자재·장난감 소재, 일본지역은 산업자재소재 등을 중점수출하는 등 지역별로 차별화된 수출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兪사장은 이날 대덕연구소에서 열린 「99년 연구개발 혁신워크숍」에서 『고부가 유화제품으로 선진시장에 대한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개발기간 단축이 필요하다』며 『지역별 전략제품을 개발하고, 개발기간도 종전의 5분의 1로 줄일 방침』이라고 말했다.【이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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