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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20개 벤처촉진지구에 공동기술개발 등 지원

20개 지역의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에 입주한 벤처기업에 대해 보유기술의 사업화, 판로·마케팅, 공동기술개발 등이 지원된다.

중소기업청은 벤처기업이 밀집된 벤처촉진지구에 대한 평가를 완료하고 촉진지구 내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지방벤처 활성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방벤처 활성화 사업은 전국 26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에 입주한 벤처기업의 육성 및 경영 지원을 위해 시제품 설계·제작, 해외 판로개척, 경영·기술 컨설팅, 벤처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입주기업 간 협업을 통한 공동기술개발 및 판로개척, 유통망 제휴 등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협업활동도 지원한다.



중기청은 사업을 신청한 20개 촉진지구를 대상으로 지구운영 및 기업활성화 성과 등을 평가해 등급별로 5,0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역특화산업 연계협업은 협업활동의 독창성 및 지역경제에의 파급효과 등을 평가해 선정된 3개 협업체에 대해 최대 2,500만원까지 R&D, 생산, 마케팅 등 혁신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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