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강소기업이 뛴다] 오스템임플란트, 임플란트 임상교육으로 대중화 나서

최규옥(오른쪽) 오스템임플란트 대표가 임플란트 생산과정을 체크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는 1997년 설립 이후 초고속 성장세를 유지하며 2011년 글로벌 매출액 1,700억원을 돌파했다. 우리나라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는 확고한 1위이며 글로벌 6위 규모의 임플란트 기업으로 위상을 정립하고 있다. 국내시장 점유율은 40% 수준.

미국, 유럽, 아시아 각국에 19개 현지법인을 운영 중으로 해외법인의 매출액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3년 내 해외 실적이 국내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기술력을 세계 최고의 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최신 모델인 'TS임플란트'는 치과 임플란트의 핵심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표면기술과 디자인 요소에서 글로벌 선발 제품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 치과의사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골유착을 더욱 빠르고 강하게 할 수 있는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품질 및 기술 측면에서는 이미 글로벌 상위 수준에 도달했다는 평가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직판 위주의 영업을 하고 있다. 이는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제품 판매와 사후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또 임플란트 뿐 아니라 치과 장비ㆍ재료를 확대 판매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치과의사에 대한 임플란트 임상교육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성장 초기 단계였던 국내 시장을 주도하고 임플란트 대중화를 선도할 수 있었던 주 요인이다. 이 회사를 통해 임플란트 시술을 배우고 익힌 치과의사가 늘어나면서 한국의 임플란트는 급속히 대중화가 진행됐으며, 회사의 성장도 함께 진행됐다. 회사 설립 당시 국산비율은 1% 전후였지만 현재는 80%까지 확대됐다.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여서 성장 가능성이 풍부하다. 선진국인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한 치과의사가 20% 미만이며, 아시아나 기타 국가의 경우 더욱 적은 상황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