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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내달 28일 기내인터넷 서비스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28일 도입되는 보잉777기를 통해 기내인터넷서비스를 처음으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이와 함께 사내공모를 통해 기내인터넷서비스 명칭을 ‘아시아나 에어넷’으로 확정했다. 아시아나의 기내인터넷 이용요금은 무제한 요금제와 종량제 등 두가지 요금패키지로 운영된다. 무제한 요금제는 ▦3시간 미만 단거리 비행의 경우 14.95달러 ▦3시간~ 6시간 중거리 비행의 경우 19.95달러 ▦6시간 이상 장거리 비행의 경우 29.95달러의 요금을 받는다. 종량제는 3시간 미만 단거리 비행의 경우 기본 요금 7.95달러, 3시간 이상 중장거리 비행의 경우 기본요금 9.95달러이며 30분 이용조건에 초과시 분당0.25달러가 추가된다. 한편 세계 주요 항공사들도 자사만의 명칭을 정해 기내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의 ANA항공은 ‘ANA@Air’로, 독일의 루프트한자항공은 ‘FlyNet’, 싱가포르항공은 ‘Cyber Cabin’ 등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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