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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시동꺼짐 S63 AMG 고객과 최종 합의"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시동 꺼짐 현상으로 문제가 돼 골프채로 ‘S 63 AMG’ 차량을 파손한 고객과 최종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차량을 판매한 벤츠 공식딜러 신성자동차는 해당 고객이 임의로 개조한 부분에 대해 기술적 복원을 실시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벤츠는 이 과정에서 고객에게 복원 비용 일부 및 차량 구입 후 사용 기간을 고려해 일정 비용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벤츠는 ‘S63 AMG’ 차주가 주장한 ‘차량 교환 구두 합의’와 관련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S 63 AMG’ 차주는 이날 오전 신성자동차 대표와 만나 구두로 차량 교환을 약속 받았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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