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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판매량, 데스크톱 추월


지난해 국내 컴퓨터 시장에서 노트북 판매가 처음으로 데스크톱 컴퓨터를 앞섰다. 2일 시장분석업체인 한국IDC에 따르면 지난해 노트북 266만대, 데스크톱 255만대가 팔리면서 노트북이 데스크톱 판매를 추월했다. 지난해 전체 판매량은 경기회복과 신제품 판매호조로 522만대를 기록하면서 2009년보다 17% 성장했다. 시장별 판매규모는 가정용이 315만대, 공공 및 교육 60만대, 기업 145만대를 나타냈다. 권상준 한국IDC 책임 연구원은 “제한된 활용성으로 미니 노트북 수요가 최근 감소하고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미디어태블릿 등 신규 제품의 지출을 늘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국내 컴퓨터 시장은 노트북 281만대, 데스크톱 251만대로 합계 532만대를 기록하며 소폭 상승세에 그칠 전망이다. 노트북은 지난해 11만대. 올해 30만대로 데스크톱과 격차를 벌려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권 연구원은 “개인들이 다수의 모바일 기기를 조합해 사용하면서 각각의 기기가 상호 보완 역 할을 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당분간 가정용 PC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 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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