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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신발 기부하면 새 신발을 반값에


금강제화가 운영하는 영국 캐쥬얼 슈즈 브랜드 클락스는 ‘브링 미 백(Bring me back)’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브랜드와 상관없이 신던 헌 신발을 매장에 가져오는 이들이 클락스 신발을 구입할 때 50% 할인혜택을 받는 것이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모인 헌 신발 중 재사용이 가능한 것은 보완 작업을 거쳐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된다”며 “캠페인 기간 중 판매된 클락스 신발의 판매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고 공익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링 미 백’ 캠페인은 다음달 1일까지 클락스 종로점, 현대신촌점, 신세계강남점, 롯데노원점 등에서 진행된다. 각 매장 별 150명씩 총 6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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