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벼락부자' 서울농부들 속출
입력2009-01-31 10:18:49
수정
2009.01.31 10:18:49
마곡·위례 토지보상… 34명 100억이상 받아
'벼락부자' 서울농부들 속출
마곡·위례 토지보상… 34명 100억이상 받아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지난해 말 본격적인 토지보상에 착수한 강서구 마곡지구와 위례(송파)신도시에서 수 백 억원대 보상을 받는 '땅 부자'가 등장하고 있다고 아시아경제가 보도했다.
100억원이 넘는 토지 보상금을 수령하게 되는 땅 주인이 34명에 이르고 마곡지구에서는 600억원을 받는 억만장자가 나왔다고 신문은 전했다. 위례신도시에서도 개인 최고 수령액이 39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와 토지공사 등에 따르면 마곡지구와 위례신도시에서 각각 30명과 4명 등 34명이 토지보상금으로 100억원 이상을 챙긴다.
마곡지구의 경우 LS산전, 금호산업 등 대기업 두 곳을 비롯해 법인이 4곳이고 나머지는 개인이다. 위례신도시에서는 법인 1곳과 개인 3명이 100억원 이상을 보상는다다.
수백억원을 보상 받는 땅 부자 대부분은 토박이 농부로 오랫동안 이 지역에 거주한 사람들로 알려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마곡지구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보상을 시작해 현재까지 전체 보상금 3조2,897억원 중 61%인 2조14억원이 보상 협의됐다. 위례신도시도 지난 7일 보상을 시작해 사유지 총 보상금 1조5,000억원 중 8,446억원(56%)에 이르는 보상 계약을 마쳤다.
▶▶▶ 인기기사 ◀◀◀
▶ 끔찍한 연쇄살인마도 자식들은 눈에 밟혔나
▶ 살인마 강호순, 대체 왜 여자들을 죽였을까
▶ '전설의 섬 명박도를 아십니까' 풍자글 화제
▶ 최양락, 김구라에게 '뼈있는 조언'
▶ 중년의 도발… 우리가 알던 그 여배우 맞아?
▶ "내 연봉 제발 올리지 마" 투쟁하는 나라
▶ 이 대통령, 아픈 곳 계속해서 찔리자…
▶ 주식으로 250억불 날렸지만… 그래도 버핏
▶ 전여옥의 '가시돋친 독설'
▶ 돌아온 최양락·이봉원, 그들은 왜 웃길까
▶ '100억대 부자' 농부 속출
▶ 120억 매출 올린 그 호프집의 비밀은…
▶ 멍청한 도둑 잡은 'LP가스통 저금통'
▶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맞아?
▶ "김정일이 90년 된 산삼 선물"
☞ 많이 본 기사 바로가기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