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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찍은 동영상 띄워주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 등장

티더블유모바일, 양방향 ‘아이콜링’ 서비스 개발<br>기업 마케팅 용도로도 활용 가능



티더블유모바일이 양방향 컬러링 서비스 ‘아이콜링’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전까지의 컬러링은 음성 컬러링이나 정지 사진을 슬라이드 형식으로 보여주는 정도에 그쳤지만, 아이콜링은 자신이 직접 찍은 동영상을 상대방의 전화 수신 화면에 띄워 보여줄 수 있다.

아이콜링은 개인 이용자가 지인이나 가족과 통화할 때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마케팅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전직원이 아이콜링 단체회원으로 등록하면 직원들의 전화를 받는 이들은 신제품 홍보영상을 보게 된다. 아이콜링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용 앱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콜링 앱에는 회의참석ㆍ영화감상ㆍ운전 등 통화 거부 사유를 상대방에게 알려주는 통화거부알림 기능도 갖춰져 있다. 티더블유모바일은 앞으로 아이콜링에 하나의 아이디로 2개의 번호를 관리할 수 있는듀얼넘버기능, 전세계 어디에서든 국내통화료로 국제전화를 걸 수 있는 기능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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