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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소식]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자사 뱅크론펀드 출시 2개월만에 수익률 6.85% 기록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자사의 ‘미국뱅크론특별자산자투자신탁(미달러)[대출채권]’ 펀드가 출시 2개월만에 수익률 6.85%의 성과를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한국펀드평가의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지난 5월26일 출시된 이 펀드의 수익률은

27일 현재 6.85%(A클래스 기준)다. 1개월 누적수익률도 4.72%로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측은 최근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우수한 수익률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이 출시한 뱅크론펀드는 미국 뱅크론(은행 등 금융기관이 담보를 받고 투자등급 미만 기업에 자금을 빌려주는 변동금리 대출채권)에 투자하는 달러표시펀드다. 뱅크론은 하이일드 채권보다 상환순위에서 앞서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주로 3개월 만기 리보금리에 연동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격변동폭이 작아 안정적인 수익추구가 가능하다는 게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금융위기 이후 안전통화로서의 미국 달러화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출구전략 시행을 앞두고 향후 미국 달러화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예병용 마케팅본부장은 “하반기 투자환경 등을 고려할 때 변동성이 예상되는 만큼 외화표시 상품에 투자함으로써 통화 분산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달러화 표시 뱅크론 펀드는 금리인상과 달러화 강세기에 적절한 투자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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