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 측은 “오는 11월 외국인 관광객이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국가 브랜드를 높여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기 위해 예술의 전당과 협력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선호텔을 통해 예술의전당의 공연, 전시를 예매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공연, 전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양사는 마일리지 연계 운영, 홍보 채널 다각화 및 상호 지원, 호텔 객실 패키지 상품 및 해외 여행사 상품 개발 및 이벤트 기획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밖에 조선호텔은 9월부터 이태원에 운영되던 셔틀버스를 청계천, 경복궁, 인사동, 동대문 시장 등 한국의 미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주요 관광지 및 쇼핑 타운까지 노선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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