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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환리스크 관리·감독강화
입력2001-12-24 00:00:00
수정
2001.12.24 00:00:00
경제장관 간담회, 아르헨 모라토리엄 대응정부는 아르헨티나의 모라토리엄(대외채무 지불유예)선언에 따른 악영향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기관에 대한 외환리스크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24일 오후 청와대에서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장관 간담회를 갖고 아르헨티나 사태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아르헨티나의 모라토리엄은 이미 예견된 것으로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그러나 대한투신처럼 아르헨티나 채권에 투자했다가 낭패를 보는 일이 없도록 국내 금융기관이 투자하는 신용관련 파생상품 등에 대한 외환리스크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제금융센터는 이날 간담회에 보고한 자료에서 한국과 중남미지역의 실물거래는 미미하고 국내 금융기관의 아르헨티나 신용공여는 작아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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