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28)가 오는 27일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로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얼마 전 병무청으로부터 입대 통보를 받았고, 8월 27일 입대할 예정”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활동을 잘 마무리 하고 훈련소에 입소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송중기 씨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격려를 해줘 고마워하고 있다”며 “본인 역시 입대를 덤덤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중기 현역 입대, 역시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차칸남자”, “송중기 현역 입대, 군복무 건강히 잘 마치고 돌아오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송중기는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영화 ‘늑대소년’등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송중기입니다.
얼마 전 병무청으로부터 입대 통보를 받았고, 8월 27일 입대할 예정입니다.
남은 기간 동안 활동을 잘 마무리 하고 훈련소에 입소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일일이 인사드리지는 못하지만 이렇게나마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2년 동안의 군복무 잘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다녀와서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릴때까지 모두 건강하세요.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