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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 신규여신 발굴 총력
입력2001-03-27 00:00:00
수정
2001.03.27 00:00:00
'아줌마 대출'부터 '프랜차이즈 대출'까지신용금고들이 '아줌마 신용대출'부터 '프랜차이즈 대출'에 이르는 각종 아이디어 상품을 앞세워 신규 대출고객 발굴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27일 신용금고업계에 따르면 안양의 대양금고는 전업주부를 대상으로 '아줌마대출' 상품을 시판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남편 모르게 돈 쓸일이 생긴 아줌마를 대상으로 500만원 한도내에서 긴급신용대출을 해주는 것. 대출대상은 아파트소유자에 한하며 구비서류는 남편재직증명서나 건강보험증(구 의료보험카드)만 있으면 된다.
한솔금고는 빈대떡집, 종로김밥 등 외식업체는 물론 안경점, 복덕방 등 개인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프랜차이즈 대출을 실시하고 있다. 한솔금고가 파악한 외식업체는 대략 700~800여개로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대출영업에 착수했다.
현대스위스금고는 여신활성화를 위해 강남지역 벤처기업 4,000 곳을 대상으로 자금조달 및 운용을 대행해주는 재무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내달초 국민카드와 업무제휴를 맺고 현대스위스신용카드도 시판할 예정이다.
동부금고도 어음할인 등에 국한됐던 기업금융에서 벗어나 벤처기업 등을 신규여신거래처로 만들기 위해 여신심사과정을 개선하는 등 다각적인 기업금융 영업을 모색하고 있다.
신용금고연합회는 금고들의 여신운용 활성화를 위해 동양카드채권, SK글로벌 기업어음(CP) 등 각 금융기관에서 시판중인 일반모집 또는 맞춤식 금융상품정보를 취합해 제공중이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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