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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가 동반성장 상생기술 협력모델을 기반으로 내년 말까지 충북 음성사업장에‘터치스크린패널(TSP)클러스터’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통해 터치 제품 관련 소재와 부품 국산화를 주도하고 기술력과 생산성을 향상시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공동 R&D 및 제조 뿐만 아니라 공동 구매와 마케팅까지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화L&C 관계자는 “터치스크린패널 클러스터를 통해 국내 터치산업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림은 물론 ‘함께 더 멀리’라는 동반성장 이념을 적극 반영해 터치 관련 대·중소 기업들과의 협력 체제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L&C는 지난달 정부 담당자와 중소기업 대표 및 투자회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TSP 산업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음성사업장에서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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