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시장이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나흘 만에 반등했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8.22포인트(1.64%) 상승한 509.33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234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4억원, 14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기계ㆍ장비, 반도체,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IT벤처, 방송서비스, 섬유ㆍ의류, 통신방송서비스, 운송장비ㆍ부품, 제약, IT부품, 의료ㆍ정밀기기 등이 코스닥지수 이상으로 상승했다. 반면 음식료ㆍ담배, 오락ㆍ문화, 통신장비, 금속, 금융, 일반전기전자, 종이ㆍ목재, 운송, 비금속 업종 등은 상승장에서도 소외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에스에프에이가 8.47% 급등한 가운데 멜파스, 다음,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셀트리온, 네오위즈게임즈, OCI머티리얼즈, 서울반도체, GS홈쇼핑 등이 1.5%~7% 이상의 강세를 보였다. 반면 태웅은 1.02% 하락했다. 상한가 15곳을 비롯해 625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1곳을 포함한 344종목은 내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