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오는 4일부터 8월말까지 ‘2015 행복한 여행! 환전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공항내 영업점을 제외한 전 영업점에서 환전하는 모든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외환은행의 사이버 환전 고객도 포함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두 은행은 환전금액에 따라 최대 70%의 우대환율을 제공한다. 또 일정금액 이상 환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에어2, 국민관광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영업점에서 환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나카드 결제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라면세점 할인쿠폰을, 외환은행은 300달러 이상 환전시 롯데면세점 할인 등의 혜택이 담긴 쿠폰북을 각각 증정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2012년 12월 이후 여섯 번째로 실시되는 양 은행 공동 개최 환전페스티벌을 맞이해 환전고객을 위한 환율우대 혜택 및 다양한 경품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환전 페스티벌에 해외 여행객과 유학생 등 환전이 필요한 고객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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