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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후원하는 글로벌 의료봉사단인 '미소원정대'가 베트남 호찌민시 빈탄마을에서 무료진료에 들어갔다.
16일 효성에 따르면 서울대병원ㆍ선린병원의 치과ㆍ소아과ㆍ외과ㆍ내과ㆍ정형외과 의료진과 어린이 교사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미소원정대 2기는 13일부터 현지 주민에 대한 의료봉사를 시작했으며 17일까지 1,000여명을 진료할 계획이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효성 본사와 현지 스판덱스ㆍ타이어코드 공장 직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의 직원들도 참여한다.
효성은 지난해 여름 1기 원정대를 파견해 현지 주민 700여명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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