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50분 현재 전날보다 3.30%(1만6,500원) 내린 48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연속 52주 신저가 행진이다.
네이버는 2·4분기 부진한 실적을 공개한 이후 외국인의 매도세가 집중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12일부터 전날까지 379억원어치의 네이버 주식을 내다팔고 있다.
네이버가 50만원대 아래의 주가를 기록한 것은 2013년 9월9일(종가 48만6000원) 이후 처음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