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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해외매각] 양재열 대우전자사장 인터뷰

-실사결과에 따라 매각 대금이 달라질 수 있지 않은가.▲매각 대금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다만 지역별 영업권 규정이 현재 생각과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번 매각이 완료되면 대우전자는 대우그룹에서 분리되는 것인가. ▲그렇다고 볼 수 있다. -20억달러를 차입하는 주체는 누구이고 금리는 어느 정도인가. ▲지주회사인 뉴덱 또는 한국에 세워지는 뉴덱의 자회사가 될 것이다. 금리는 3.5% 정도로 예상한다. 이번 차입은 대우와 상관 없다. 대우는 이 돈을 받아 부채를 상환할 뿐이다. -대우전자의 인력은 어떻게 되나. ▲해외사업장의 120명과 해외사업장을 관리할 소수의 인원이 남고 나머지는 뉴덱으로 넘어가게 된다. -두 회사가 앞으로 경쟁관계에 놓일 수 있는데. ▲이런 점을 피하기 위해 본 계약에 지역별 영업권을 규정하기로 했다. -기존 주주의 반발이 걸림돌로 예상되는데. ▲32억원의 매각 대금 중 2억달러는 나스닥 상장을 추진할 뉴덱의 신주인수권을 기존 주주에게 배분하는 대가로 받는다. 뉴덱이 나스닥에 상장될 경우 액면가의 10배 정도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잠재력 수익요소다. -그렇다면 뉴덱의 주식을 기존 주주에게 나눠주는 것인가. ▲현재 금액 기준으로 2(대우전자)대1(뉴덱) 정도의 교환 비율을 예상하고 있다. 그렇지만 주식대금은 일반 주주들이 내야할 것이다. -배순훈(裵洵勳) 전 회장이 뉴덱의 회장으로 간다는 얘기가 있는데. ▲裵회장과 왈리드씨는 원래 친분관계가 있다. 이번 협상에도 많은 도움을 줬다. 그러나 회장건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이번 매각이 대우에 기여하는 바는. ▲부채가 30억달러 줄어드는 것이다. 김기성기자BSTA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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