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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음식도 '테이크아웃'
입력2005-09-15 06:51:06
수정
2005.09.15 06:51:06
추석이 다가오면서 제수 음식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식구가 적은 가정에서는 제수 음식을 직접 만드는 것보다 완전 조리식품을 이용하는 것도 요령이다.
추석을 앞두고 백화점, 할인점 매장에는 완전 조리된 제수음식이 많이 나와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본점, 강남점, 분당점 등 수도권 7개점 식품매장 델리코너에서는 동태전, 산적, 완자 등 전류와 고사리, 도라지, 숙주 등 나물류를 판매한다.
나물류와 전류는 100g당 1천900원이다.
본점 '찬너울' 즉석반찬 코너에서는 예약 주문하면 5% 할인 혜택과 함께 원하는시간에 음식을 가져갈 수 있다. 문의 ☎ (02) 726-4035.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한식델리 '봄동'에서는 15일부터 17일까지 호박전, 동태전은 개당 300-500원, 시금치, 고사리, 도라지 등 나물류는 100g당 1천500-1천800원,참조기 구이는 마리당 2만3천원, 홍어찜은 100g당 2천500원에 판다.
신세계백화점은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점포에서 '추석 상차림 음식전'을 열고제수음식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본점의 떡 전문점 '궁실'에서는 송편을 100g당 1천200원에 판매하고, 반찬 전문점 `고메홈'에서는 모듬전은 100g당 2천300원, 고기 산적은 100g당 1만4천원에 살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WEST의 '고메 엠포리엄'에서는 16일과 17일 `제수음식특선전'을 열거 나물, 전, 송편 등을 판매한다.
100% 국내산 재료로 만들었다.
이마트는 17일까지 즉석조리 코너에서 동태전, 꼬치전, 완자전 등 각종 전을 만들어 100g 단위로 판매한다.
가격은 100g당 1천280-1천380원이다.
송편은 100g당 890원에 팔고, 고사리, 도라지, 취나물 등 나물은 100g당 1천590원에 살 수 있다.
롯데마트 식품매장에서는 고사리, 도라지, 치나물 등 나물류와 동그랑땡, 동태전, 꼬치 등을 즉석에서 요리해 판매한다.
나물류는 100g당 1천580원, 전류는 100g당 1천580원이다.
롯데마트 이순주 계장은 "4인 가족 기준으로 나물은 500g, 전은 900g 가량 구입하면 적당하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17일까지 제수음식을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동태전, 호박전, 산적 등은 100g당 1천580원, 녹두전은 장당 1천500원에 판다.
고사리, 취나물, 도라지, 시금치 등 나물류는 100g당 1천500원에 판매하며 지역에 따라 콩나물, 숙주나물 등도 준비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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