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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무 "하나로텔, 지나치게 저평가"
입력2006-02-10 13:50:48
수정
2006.02.10 13:50:48
하나로텔레콤[033630]의 박병무 대표이사 내정자는 10일 "기업가치 평가지수인 EV/EBITDA를 기준으로 볼 때 하나로텔레콤은 3.2배로 국제적 평균은 물론 경쟁기업과 대비할 때도 지나치게 저평가돼있다"고 밝혔다.
박 내정자는 "통신기업의 경우 초기 자본투입에 따른 감가상각비 지출이 높은관계로 일반적인 기업가치 평가기준인 주가수익비율(PER) 등으로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내정자가 제시한 한 외국증권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경쟁업체인 KT[030200]의 EV/EBITDA는 5배, 데이콤[015940]은 약 7배이며 아시아통신기업의 평균은 6.2배,세계평균은 6배에 달한다.
EV/EBITDA지수는 시가총액에 순부채를 더한뒤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 차감전 이익)로 나눈 값이며, 높을수록 주가가 고평가됐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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