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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강문화재단 24일 출범

대성그룹(회장 김수근)이 국내 기초과학기술 연구 지원차원에서 1백5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해강과학문화재단이 오는 24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한다.해강문화재단 이사장은 김수근 회장이 맡게 됐으며 강영훈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창순 전 총리, 조완규 전 서울대 총장. 정근모 전 과학기술처장관, 김영훈 대성그룹기조실사장 등 총 15명이 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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