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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일관된샷 준비 4단계
입력1999-12-01 00:00:00
수정
1999.12.01 00:00:00
예를 들면 필요이상으로 복잡하다든가, 아니면 아주 느렸다 빨라지는 경우다. 좋은 스윙 리듬과 템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작단계부터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스윙의 셋업단계에서부터 이처럼 리듬감을 타지 못하고 시간을 지체하는 것은 샷의 집중력이 떨어져 일관된 샷을 유지할 수 없다. 즉 셋업은 자신만의 독특한 순서를 정해 간결하게 하는게 보다 완벽한 샷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프로들의 준비과정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프로들은 매번 똑같은 준비과정을 습관적으로 밟는다. 다음의 4단계 준비과정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정확한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해줄 뿐만 아니라 모든 샷에 자신감을 갖게 할 것이다.
▣목표선을 선정한다 볼 뒤쪽에 서서 자신의 볼과 표적 사이에 상상의 선을 긋는다. 그 다음엔 그 목표선상에서 디봇트나 변색된 잔디 조각같은 것을 이용해 볼의 앞쪽 1M정도 지점에 중간 표적을 선정한다. 먼 거리의 실제 표적보다 클럽페이스로 이 중간표적을 겨냥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
▣클럽페이스로 표적을 겨냥한다 볼 옆쪽으로 가서 몸을 앞으로 숙이고 클럽헤드를 지면으로 내려놓는다. 클럽페이스의 리딩엣지, 즉 앞쪽 하단이 목표선에 직각을 이루도록 위치를 잡고 클럽페이스로 중간 표적을 겨냥한다. 이어 그립을 확실히 잡은 뒤에는 양손의 엄지와 집게손가락 사이에 형성된 「V」자가 자신의 턱과 오른어깨 사이의 지점을 가리키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스탠스를 완료한다 양발을 어깨넓이로 벌린다. 이는 발목의 안쪽 부분이 어깨 관절의 바로 아래쪽으로 놓이도록 해줘야 한다는 뜻이다. 풀스윙 때는 항상 이런 스탠스를 취하도록 한다. 이때 볼 위치를 정확히 잡기만 하면, 즉 드라이버의 경우 가슴 한복판에서 앞쪽으로 5㎝지점, 5번 아이언은 7.5㎝지점, 웨지는 뒤쪽으로 5㎝지점에 놓이도록 일관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물론 개인에 따라 어느 정도 차이는 있다. 이렇게 스탠스를 취했다면 양쪽 팔뚝이 수평을 이루고 있는지 살펴 정렬상태를 점검한다.
▣백스윙을 준비한다 백스윙을 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점검할 사항은 몸을 표표 반대방향으로 기울였는지의 여부다. 어드레스때 몸을 정확히 옆으로 기울여주는 자세는 매우 중요하다. 아마추어골퍼들은 척추를 너무 가운데에 붙잡아두려고 하기 때문에 스윙이 자연스럽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볼의 뒤쪽 절반만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자세를 취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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