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北, 장관급회담 금강산 개최 재제의
입력2001-10-23 00:00:00
수정
2001.10.23 00:00:00
>>관련기사
북한은 23일 김령성 남북장관급회담 북측 단장명의로 전화통지문을 보내 제6차 장관급회담을 28일 금강산에서 개최하자고 다시 제의했다.
북측은 이날 낮 12시 조금 넘어 홍순영 남북장관급회담 남측 수석대표앞으로 전달된 전통문에서 "제6차 북남상급회담을 금강산에서 할 데 대한 우리(북)측의 거듭되는 제안은 상급회담 자체를 평양과 서울에서 각각 2회씩 하고 지난해 10월에는 귀측 지역 제주도에서 가졌던 전례에 비추어 볼 때 당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측은 또 오늘중으로 이에 대한 대답을 보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당국자는 "이번 전통문에서 북측은 안정성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다"며 "유관부처와 협의를 거쳐야 하는 만큼 이날중 북측에 답을 보내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2일 홍순영 수석대표 명의의 전화통지문을 북측에 보내 제6차 장관급회담을 오는 28일 평양에서 개최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주용성기자
오늘의 핫토픽
![](https://img.sedaily.com/Html/common/footer_logo.png)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