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해당 내용은 비공식적 문건이 유출돼나온 것으로 기정사실화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대우인터내서널의 공식 입장과는 달리 내부 임직원들은 포스코가 그동안 미얀마 가스전 분할 수 매각을 추진해왔다는 공공연한 비밀이 사실로 확인된 것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우인터내셔널의 한 고위임원은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구조조정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대우인터내셔널 전체를 M&A 매각하도록 (포스코에)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는 결연한 입장을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26일 5시30분 서울경제TV ‘SEN 경제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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