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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서도 해외송금 1천달러까지 가능
입력2004-06-04 13:21:38
수정
2004.06.04 13:21:38
신한銀, 정통부와 위탁계약
오는 7일부터 우체국에서도 해외송금이 가능해진다.
신한은행은 4일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해외송금업무 위탁계약을 맺고 오는7일부터 5급 이상 우체국과 대학 구내 우체국 등 전국 378개 우체국에서 1천달러 이하의 해외송금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또 우체국 계좌를 이용하면 2만달러까지 국내에서 해외송금을 받을수 있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은 우체국송금 업무를 오는 4.4분기에 전국 2천800여개 우체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도시 위주인 시중은행 금융 서비스의 한계를 벗어나 지방중소도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고객의 편의를 높이려고 정통부와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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