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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신상품] 대우證 `CLS펀드 3종` 外
입력2003-04-01 00:00:00
수정
2003.04.01 00:00:00
김현수 기자
대우증권은 1일부터 ELS(주가연계증권)펀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ELS펀드는 도이치투신운용의 `도이치 초이스 채권1호`와 우리투신운용의 `우리프로텍티드 1호`, `우리프로텍티드 3호` 등 3개 상품으로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만기는 1년이다.
도이치 초이스 채권 1호는 최고 22% 수익률을 추구하면서 한번이라도 종합주가지수가 40%이상의 상승을 나타내면 7.33%의 수익이 확정된다. 또 우리프로텍티드 1호는 만기 때 주가지수가 상승하면 최소 6%(20%이상 상승시 10%)의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며 우리프로텍티드 3호는 종합주가지수가 한차례 만 30%이상 상승하면 7%의 수익률이 보장된다.
랜드마크 투신 `ELF`
랜드마크투신운용은 오는 2일부터 15일까지 주가지수연동 채권투자신탁(ELF)을 국민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원금보존을 추구하며, 지수연동 옵션에 투자해 주가 상승에 따른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조다.
만기(14개월)까지 주가지수가 설정일보다 단 한번이라도 25% 상승하면 주가 상승과 관계없이 연 5.5%의 수익이 보장되며, 추가적인 상승에 따라 최고 13.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개인과 법인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만기 전 중도 환매수수료는 환매금액의 4.5%다.
동원 `ELS6종`
동원증권은 2일부터 주가연계증권(ELS)을 발매한다고 1일 밝혔다.
2일 첫 발매되는 ELS상품 `발견! 오아시스` 1~3호는 원금이 100% 보장되며 11일부터 판매가 시작되는 4~6호는 원금의 90%가 보장된다.
동원증권은 자사의 ELS상품 수익률은 코스피200에 따라 결정되며 기준지수가 일정 수준에 도달할 경우 상품의 만기시점 이전이라도 수익률이 확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또 만기시점 이전 수익률 확정의 기준으로 종가가 아닌 장중 지수가 사용되는 점도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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