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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남, 반도체창업 33주년
입력2001-03-26 00:00:00
수정
2001.03.26 00:00:00
아남반도체는 26일 부천공장 대강당에서 김향수 명예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창업 33주년 기념식과 우곡효행상 시상식을 가졌다.김규현 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해 강도높은 구조조정과 함께 대규모 외자유치를 추진한 결과, 부채비율을 54%로 대폭 축소했다"고 말했다.
아남은 올초 파운드리 생산능력을 웨이퍼 투입량 기준 월 3만장으로 늘렸으며, 올해 매출목표를 3억2,000만달러로 잡았다.
한편 이날 우곡효행상은 청소년 가장부문에서 제조팀 장경혜ㆍ정은미씨, 효자ㆍ효녀부문에서 ICS팀 이광희씨와 품질보증팀 이미정씨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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