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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벤처코리아 2003’행사 10월16일 개막
입력2003-08-18 00:00:00
수정
2003.08.18 00:00:00
현상경 기자
`벤처코리아2003(Venture Korea 2003)`행사가 오는 10월6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된다. 벤처코리아2003은 국내외 벤처기업인들을 초청해 IT세미나 및 강연회 개최, 각 분야 우수기술과 기업에 대한 포상 등을 시행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스탠포드대 경영대학원 교수인 윌리엄 밀러(William F. Miller) 박사를 초청, `세계 IT시장의 현황 및 향후 발전전망`에 관한 강연회도 가질 예정이다.
윌리엄 박사는 IT 솔루션 전문기업인 볼랜드 소프트웨어(Borland Software)의 회장도 겸임하고 있으며 미국IT업계의 거장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또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 수출상담회, 해외투자자 초청 기업설명회 등도 준비돼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약 3,000 여명의 벤처인 및 일반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벤처기업협회(회장 장흥순)는 18일부터 `벤처코리아 2003`의 참가등록 접수를 시작한다. 행사의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다음달 30일까지 행사 공식 웹사이트인 www.venturekorea.org에서 등록하면 된다. (02) 6009-4100
<현상경기자 hs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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