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중기청 거래관행조사] OEM대금 현금결제 30% 불과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으로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이 아직도 대부분 현금 대신 어음이나 외상거래등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중기청이 지난 1월 전국의 141개 OEM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의 OEM거래관행」에 따르면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지급받는 경우는 30.1%에 불과한 반면, 어음결제는 59.0% 외상 및 기타는 10.9%등으로 현금결재비중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수취어음의 결제일이 60일을 초과해도 위탁업체에서 어음할인료를 받지 못하는 기업이 64.5%나 되고 장당 발행가도 3,000만원을 넘는 어음이 39.6%나 돼 중소업체들이 어음할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OEM제품에 대한 기술개발을 할 때도 위탁기업에서 지원을 받는 업체는 7.1%에 불과해 대기업들의 하청업체에 대한 기술지원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중기청은 산자부, 공정거래위등과 협의하여 대기업의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대상업체중 자체상표로 수출하겠다는 없체가 46.1%나 되는 등 중소업체들이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할 의사를 보임에 따라 해외시장 개척단, 수출상담회 개최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규진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