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슈퍼블루 마라톤’을 내달 24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롯데가 함께 개최하는 ‘제1회 슈퍼블루 마라톤’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극복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내달 24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며, 공식 홈페이지(www.superbluemarathon.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장애인과 중고생 참가자들은 참가비를 면제받을 수 있다.
대회 참가자들은 캠페인의 상징인 ‘슈퍼블루’ 운동화 끈을 묶고 같은 색 티셔츠를 입게 된다. 슈퍼블루 운동화 끈은 대회의 상징인 코발트블루 색깔로, 롯데그룹은 지난해부터 슈퍼블루 캠페인을 통해 코발트블루 운동화 끈을 보급하며 장애인에 대한 배려 정신을 전파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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