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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財공동 청년실업 TFT 구성
입력2003-10-13 00:00:00
수정
2003.10.13 00:00:00
문성진 기자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 및 재계 공동의 태스크포스팀(TFT)이 구성된다.
윤진식 산업자원부장관과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 5단체 대표들은 13일 오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조찬간담회를 갖고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청년실업 대책을 강구하는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키로 했다. 정부 및 재계는 아울러 한ㆍ칠레 FTA 협정의 국회 비준을 위해 공동노력키로 이날 합의했다.
김종갑 산자부차관보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최근의 정치상황과 관련해 (이날 모임에서) 정부는 일체의 국정공백이나 흔들림 없이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 특히 각종 국책사업이나 행사를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김 차관보는 또 “경제계 대표들도 이에 대해 수출ㆍ투자 등 경제활동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정부와 경제계간 긴밀한 협의와 대화를 통해 기업 경영환경 개선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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