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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안 직거래 시장 조성자, 국민·중국은행 등 12곳 선정

국민은행 등 7개 국내 금융기관과 교통은행 등 5개 외국은행 지점이 하반기 원·위안화 직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26일 국민·신한·우리·중소기업·한국산업·한국스탠다드차타·외환은행 등 7곳과 교통·공상·중국·홍콩상하이·JP모건체이스은행 등 등 5개 외국은행 지점을 하반기 원·위안화 직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시장조성자는 원·위안화 직거래시장에서 연속적으로 매수·매도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가격 형성을 유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금융기관을 말한다. 시장조성자 제도는 올 초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이 개설된 이후 시행됐다. 이 제도에 힘입어 5월 기준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은 원·달러 일평균 거래량의 40%에 육박하는 33억달러 규모의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원·위안화 직거래 실적, 시장조성자 호가 제시 의무이행도 및 대고객 거래 취급 정도를 감안해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의 발전 및 위안화 활용도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016년 시장조성자는 금년 말 재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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