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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은 김정완(53) 부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복원 김정석(51) 대표를 부회장으로 새로 영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창업주 고 김복용 회장의 장남인 김정완 회장은 지난 1986년 매일유업에 입사, 경영지원본부 등을 거쳐 2008년부터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왔지만 이번 인사로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 및 와인 전문회사 레뱅드매일㈜ 등 매일유업 그룹 경영을 총괄하게 됐다 김정석 신임 부회장은 매일유업의 해외사업 개발 및 신규사업 창출을 위한 역량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 부회장은 경희대 식품가공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매일유업에 입사해 경영지원본부, 특수사업부 부장 등을 거쳐 1996 년 식자재 유통회사 ㈜복원을 설립,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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